경기 과천소방서가 지난달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관내 위치한 철도(지하철)역사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위치한 지하철역사 5개소에 대한 간담회, 불시 화재안전조사, 현장 행정지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 행정지도를 위해 정부과천청사역사와 과천역사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하철 역사의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형 화재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장 행정지도는 △관계인 현장지도 및 안전 컨설팅을 통한 자율안전의식 강화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119신고와 대피요령 교육 △2024년 철도시설 화재예방안전진단 실시 안내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편 나성수 서장은 “지하철역사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크고, 다수의 인명피해도 우려된다”면서 “이번 지하철역사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역사 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자의 유사시 대처능력과 안전의식도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