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엔씨소프트는 윤송이 CSO(최고전략책임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NGSC(더뉴글로벌스포츠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NGSC는 사우디아라비아 체육부와 사우디 e스포츠 연맹 주최로 이달 23일(현지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NGSC 현장에서 2024년 여름부터 사우디 리야드에서 e스포츠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e스포츠 대회 개최 발표를 위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야시르 오스만 알루마이얀 PIF(사우디 국부펀드) 총재 등이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윤 CSO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초청으로 이번 컨퍼런스 ‘New Pathways to Grow the Global Gaming Audience’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두 번째 기조 세션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윤송이 CSO는 토론자로 나선 장 미셸 드톡 유비소프트 CMO(최고마케팅책임자), 토시모토 미토모 소니 CSO, 슈지 우츠미 세가 COO(최고운영책임자), 마이클 워로스즈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CSO와 함께 글로벌 게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 CSO는 “게임은 이용자 커뮤니티가 얼마나 활성화되어 있는지에 따라 흥행 여부가 결정된다”며 “캐주얼한 이용자부터 하드코어 한 이용자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폭넓은 콘텐츠가 기반이 되어야 전체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만큼, 게임 기획 단계에서부터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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