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복합문화공간에서의 업사이클링 공예 체험
도자, 라탄, 목공, 유리 등 환경과 공예 융합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상상실험실’에서 ‘환경을 생각한 수공예의 가치’를 주제로 하는 3개의 환경·공예 특강 교육 프로그램 ‘It多(잇다)’를 오는 11월 11일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경과 공예를 융합한 신개념 환경예술을 기반으로 기획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농생대 유휴공간을 재생해 조성된 경기상상캠퍼스 내에 위치한 공예 특화 메이커 스페이스 ‘상상실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도자공예와 라탄공예를 결합한 ‘감성 화병 만들기’, 목공예와 패브릭공예를 결합한 ‘젓가락 롤링케이스 만들기’, 유리공예와 테라리움 공예 분야를 결합한 ‘와인병 테라리움 만들기’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특강은 경기상상캠퍼스의 문화예술 창업창직 입주단체 ‘그루버’(바람을 엮다, ㈜재재, 한국원예교육협동조합)와 함께 협업하여 양질의 공예 교육을 경기도민에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환경을 생각한 수공예의 가치’라는 특강 주제에 따라 각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주변에서 버려지는 소재나 제품을 업사이클링 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공예 활동 속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 습관을 실천할 수 있을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 상상실험실 환경·공예 특강 ‘It多(잇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지지씨멤버스(https://members.ggcf.kr)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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