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성대에서 중·고등학생 대상 ‘2023년 성북구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미래기술 이해·전공 탐색·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대학 등 18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는 총 40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각자의 관심과 흥미에 따른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만큼, 청소년의 진로 결정 및 원활한 고입·대입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부스는 다음과 같다. 미래기술분야로는 ▲디지털 헬스케어 ▲앱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시티 등 19개 부스에서 신산업 기술의 이해를, 전공탐색 분야로는 ▲간호학 ▲교육학 ▲뷰티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 ▲수학 등 관내 대학이 운영하는 13개 부스에서 전공학과의 이해를 돕는다.
또 진로체험 분야에서는 ▲소방관 ▲디자이너 ▲건축가 ▲기후환경활동가 등 8개 부스에서 여러 직업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승로 구청장은 “오늘 진로박람회를 통해 중·고등학생들이 즐거운 체험과 다채로운 경험으로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바란다”며,진로박람회에 대한 구민의 많은 성원을 당부하고 앞으로의 진로·진학교육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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