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 1박 2일 간의 국빈 순방을 개시했다. 카타르는 우리의 제2위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국가로 내년에 수교 50주년을 맞는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직전 순방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떠나 약 1시간의 비행을 거쳐 카타르 도하 하마드 공항에 내렸다.
윤 대통령은 카타르 측 인사들의 영접을 받고 첫 공식 일정으로 도하 국제원예박람회 한국관을 찾는다.
윤 대통령은 25일 카타르 에미르(군주)인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와 정상회담과 국빈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늦은 오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카타르 국영 통신사 QNA와 서면 인터뷰에서 “에너지, 건설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협력 분야를 투자, 방산, 농업, 문화, 인적교류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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