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마약 혐의’ 이선균, 룸살롱 VIP설…쏟아지는 의혹
베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입건된가운데 ‘1% 멤버십 룸살롱 VIP설’ ‘라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24일 뉴데일리는 “이선균이 마약을 투약한 장소로 지목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G업소’는 일부 언론을 통해 ‘텐프로’ 유흥업소로 알려졌으나, 이곳은 멤버십 회원제로 운영되는 룸살롱으로 일반인들이 출입조차 힘든 1% 업소로 분류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G업소를 비롯한 1% 업소는 3~4인 기준 술상값이 약 1000만 원 수준이며 여종업원이 가져가는 테이블 차지도 200만 원에 달합니다. 유명 운동선수, 연예인, 재계 고위층 인사들이 주고객이며, 여종업원 중에는 모델이나 가수 출신, 연예인 지망생들도 상당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선균은 지인의 소개로 G업소를 알게 됐으며 29살 종업원 A씨와 친분을 쌓으며 단골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이선균은 대마 흡연 외에도 마약류관리법상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가 추가돼 불구속 입건 됐습니다. 이선균은 유흥업소 실장 A씨(29) 자택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 모처에서 대마초 등 마약을 여러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이선균을 조만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
◇ 블랙핑크 지수x안보현, 공개연애 두 달 만에 결별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안보현이 공개 연애 두달 만에 결별 수순을 맞았습니다.
24일 YG엔터테인먼트는 “지수와 안보현이 결별한 게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매체는 이날 지수, 안보현은 바쁜 스케줄로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져 최근 결별했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지수와 안보현은 지난 8월 열애를 공식화한 바 있습니다. 당시 YG엔터테인트는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출연을 검토 중이며, 안보현은 오는 12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 남현희, 예비남편 과거 의혹 제기에 “강력 대응”
전 국가대표 펜싱 선수 남현희가 ’15세 연하 재벌 3세’ 예비남편을 둘러싼 각종 루머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남현희는 24일 자신의 SNS에 “축하해주시는 분들, 걱정해 주시는 분들 그저 감사하다. 저 이제는 정말 행복하고 싶다. 딸과 행복하게 살 것”이라며 “걱정해 주시는 것만큼 하나씩 하고픈 말 풀면서 더 잘 살아가겠다”고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여기서 많은 이야기를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세상에 정말 못된 사람 많은 거 같다”며 “최근 보도된 기사로 거짓 또는 악의적이고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에는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예비남편 전청조 씨 또한 직접 SNS를 통해 “저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기자님들께서는 궁금하신 부분은 직접 저에게 DM(다이렉트메시지)을 달라”고 했지만, 24일 오전 기준 DM 기능을 차단한 상태입니다.
남현희는 전날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15살 연하 사업가 전청조씨와 재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습니다. 전씨는 자신이 미국 출신 재벌 3세라고 주장하면서도 불가피한 사정이 있다며 자세한 신상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씨가 재벌 3세가 아니며 심지어 여성이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연이어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그가 살았던 지역, 과거 행적 등에 관련한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 피프티피프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도 기각
법원이 피프티피프티 새나 시오 아란의 항고를 기각하며 또다시 어트랙트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25-2부는 24일 피프티피프티 새나 시오 아란이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지난 8월 28일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당시 법원은 피프티 피프티가 전속계약 해지 사유를 충분하게 소명하지 못했다며 어트랙트에 신뢰관계 파탄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앞서 정산 의무 불이행, 건강 보호 의무 무시, 활동 지원 부족 등을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들었으나 세 가지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피프티피프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바른 측은 법원의 가처분 기각 결정에 항의하며 즉시 항고를 결정했습니다.
이후 피프티피프티 멤버 키나가 어트랙트로 돌아와 전홍준 대표와 전격 화해했고, 어트랙트가 나머지 셋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와 추가 법적 대응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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