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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라오스와 태국의 보건부 소속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25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보건복지부의 ‘K-Health 보건의료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 1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1차 년도는 필리핀, 2차 년도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재정위험관리시스템에 대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1기 마지막 사업 연도인 올해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라오스와 태국을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초청해 심층적인 정책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초청워크숍 행사에서 건보공단은 한국 건강보험 재정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공유하고, 라오스 및 태국의 사회·경제 상황을 고려한 건강보험 재정현황에 대한 이해, 향후 발전 방향 및 미래 모델 제시 등 효과적인 재정위험관리에 필요한 포괄적 컨설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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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에서 김동완 건보공단 상임감사가 ‘내부통제 제고를 통한 재정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건보공단은 △소통기반의 문화 조성 △통합연계를 통한 전사적 리스크 관리 △내부 역량강화 및 체감형 성과확산 등 3대 내부통제 전략을 실현하고 있다.
김동완 상임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단이 한국 건강보험 단일보험자로서 경험한 재정위험 관리를 위한 내부통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아세안 회원국들의 보건의료 재정위험관리시스템 구축 및 발전에 큰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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