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배우 이선균 씨와 함께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는 유명 연예인이 또 있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2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최근 인천경찰청은 강남 유흥업소를 수사 중에 이선균 씨를 비롯해 유명 연예인의 마약 관련 혐의에 대한 정보를 확보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이선균 씨 외에 유명 연예인을 내사 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으로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찰청은 지난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외에 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로 이선균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유흥업소 종사자 두 명을 입건했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5),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8), 작곡가 정다은(31, 개명 후 이태균) 씨 등 내사자 5명을 차례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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