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더 도어’ 장항준 감독이 절친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컨텐츠랩비보 사옥에서 영화 ‘오픈 더 도어’(감독 장항준)와 관련해 장항준 감독과 제작자 송은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송은이가 제작자로 나선 첫 영화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영화다.
장항준은 이날 최근 절친한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인 데 대해 “나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장항준 감독은 “기사를 보고 그다음에 연락을 하기는 뭐해서, 나 역시 계속 나오는 추측성 기사들만 보고 있다. 지금 말씀드릴 것은 딱히 없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최근 tvN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도 함께 출연하는 등 영화계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왔다.
이선균은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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