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팀 강은미 파트장이 제11회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호스피스 환자 ·가족 돌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 파트장은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18년간 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 및 호스피스팀에서 근무하면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말기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호스피스 전문인력 표준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실무자 · 일반인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교육을 실시, 호스피스에 대한 정보 제공과 긍정적 인식 향상에 기여했다.
또 2017년부터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병원내 자문형 호스피스를 정착시켜 운영하고 있으며 통증캠페인과 완화의료주간 등 홍보 행사를 주관해 호스피스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강은미 파트장은 “앞으로도 자문형 외래부터 입원, 임종, 사별가족 관리 과정을 통해 말기환자와 보호자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와 존중을 전하고, 진심어린 호스피스 돌봄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