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청주농업기술센터 유기농단지 잔디광장에서 ‘1회 오감만족 국화전시회’를 열고 있다.
‘청주시민과 함께하는 국화꽃의 향연’을 주제로 오는 11월 1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자동차, 황소, 비행기 등을 표현한 국화조형물 18점과 농업인대학 국화부재과에서 출품한 국화분재 작품 60점을 선보인다.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국화 심어가기 체험’도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평일 농업테마체험관에서 진행한다.
참여자는 농기센터가 제공하는 화분에 국화를 심어보고, 심은 화분을 가져갈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하루 8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지역 로컬푸드 생산자와 공예가들이 농산물, 먹거리, 공예, 체험 등을 제공하는 별별농부장터도 11월 11일 열린다.
박종남 시 시설운영팀장은 “고즈넉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처음 열리는 국화 전시회를 통해 가을 정취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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