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수습 기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광역시와 디지털플랫폼정부(DPG)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 △클라우드 네이티브(유저 최적화) 기반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부산시 거점 대학‧기관‧기업 등이 참여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부산시 공공 서비스 분야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
또한 양 기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의 주요 내용인 △지역 디지털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한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및 지방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 지역 DPG 협의체 구성‧운영 등에 대해서도 상호 협업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공지능(AI)·데이터가 주도하는 디지털 심화 시대에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로 시민의 삶이 더 행복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구현을 위해서는 대국민 서비스의 최접점에 있는 지자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의 추진동력 확보와 조속한 확산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정부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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