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6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1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4건을 포함한 19건의 조례안 등 59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를 통해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현황 청취와 보완사항 지적 등 집행기관의 견제기관으로서 역할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세채)는 23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울산 교통관리센터, 태화강 국가정원 등을 현장방문해 시정에 접목가능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제2차 본회의 안건처리에 앞서 김재우 의원의 구미시장에 대한 시정질문에서는 임은동 화물차고지 조성 철회에 관한 사항, 취수원 상생협정 파기와 관련된 시장의 입장, 구미시 산하기관 및 각종단체 임원 임명에 관한 사항, 신공항 이전에 관한 사항 등 시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집행기관에서는 2024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성있게 시정에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다음달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272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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