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특히 2차전지 관련주가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이 8%대의 내림세를 보였다.
2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34포인트(0.85%) 하락한 2363.1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3456억원, 기관이 628억원을 내다팔았으며 개인은 3611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G전자,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했고 포스코퓨처엠은 3분기 실적 여파로 10%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외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G화학 등도 내림세였다.
업종별로는 보험업, 음식료업, 운수창고 등이 강세였으며 철강금속, 전기전자, 화학 등이 약세였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02포인트(1.79%) 밀린 770.84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236억원, 기관이 411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48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HPSP이 6%대의 오름세를 보였고 휴젤, 이오테크닉스, 펄어비스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은 8%대 약세, 엘앤에프, 포스코DX 등도 내렸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등은 상승했고 전기·전자, 금융, 종이·목재 등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60원(0.49%) 오른 1349.7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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