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수습 기자] 세일즈포스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와 데이터 클라우드를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는 고객 데이터를 수집·관리·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인화 마케팅 캠페인의 기획·실행을 돕는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에 포함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아인슈타인’은 마케팅 캠페인을 위한 웹페이지·콘텐츠·이미지 등의 신속한 개발을 돕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급변하는 고객과 시장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초개인화, 마케팅 활동의 투자수익률(ROI) 개선과 고객 경험 향상을 목표로 이 솔루션을 도입했다.
구체적으로 이 솔루션은 고객의 예약, 투숙, 시설 이용, 체크아웃을 포함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관심사와 선호도를 파악하고 개인화된 마케팅 캠페인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세일즈포스 데이터 클라우드는 산재된 데이터를 취합·분석하는 과정의 문제인 데이터사일로(데이터고립)를 해결해준다.
이에 따라 각 고객 접점 부서들은 IT 부서의 도움 없이도 고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병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고객경험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고객에게 연결성 있고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라며 “고객 관계 관리(CRM)은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세일즈포스와 함께 고객의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여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는 적재 적시의 마케팅 채널을 통해 최적의 메시지를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객의 특성과 선호도에 따른 초개인화 마케팅 실현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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