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충북 청주상당)은 “꿈이 있는 자는 멈추지 않아야 하며, 변화하려는 자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고 강조했다.
25일 충북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의 2023학년도 2학기 명사 초청 특강에서 ‘나의 도전, 나의 숙명’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다.
정 부의장은 “제 좌우명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고, 또 다른 하나는 ‘꿈이 있는 자는 멈추지 않는다’”라며 “40대 정치에 입문해, 한국의 케네디가 되겠다는 꿈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학 시험에 떨어진 후 어머니가 말씀하신 ‘아무리 작은 일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지금까지 잊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며 “정치에 입문한 후 6승 4패라는 성적을 갖고 있다. 선거에서 낙선할 때도 많았지만 ‘꺾이지 않는 마음’이 지금의 나를 만든 원동력이었던 만큼, 학생들도 실패를 먹고 성장하는 오뚝이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사람이 살아가면서 순탄한 삶만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목표를 명확히 설정한 후 포기하지 말고 걸어간다면 언젠가는 그 목표에 도달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석사), 미국 하와이대(박사)를 나온 정 부의장은 행정고시 합격 후 해양수산부 장관과 충북도지사,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당대표 권한대행 등을 지낸 5선 국회의원(15‧16‧19‧20‧21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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