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기반의 헬스케어 기업 알리코제약이 CPHI(세계 제약바이오박람회) 바르셀로나에 참가해 브랜드파워 및 해외 경재력 확보를 위해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 ‘CPHI 바르셀로나 2023’는 2000여개의 제약사, 신약 개발 기업 및 의약품 공급사 등을 포함해 5만명이 넘는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알리코제약은 이항구 대표가 실무진들과 함께 참여해 해외 신규 파트너십 체결과 신제품 도입(라이센스인)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사 발굴, 자사 제품의 해외시장 공급 및 글로벌 아이템의 국내 유통, 향후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당사 사전 대비사항 파악 등 다양한 사업적 관계를 검토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CPHI에 직접 참가한 이항구 대표는 “최근 R&D 및 생산설비확충 등 제품 생산 공급의 안정을 위해 내실을 기했다”며 “이번 CPHI 참가는 해외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고 글로벌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해외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로 신기술과 신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확대에 의미를 두고 있고 해외 마케팅 강화를 통해 국내외 매출이 더욱 확대 되도록 전념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알리코제약은 지난 9월 정부가 협력해 진행 중인 글로벌 사업 ‘GBPP(글로벌 바이오파마 플라자) 2023’에 참가해 러시아 ‘페트로박스(Petrovax)’사와 호흡기 질환 치료제 ‘알리코프정’에 대한 80만불의 신규계약을 체결했으며 페루, 베트남 등으로 수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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