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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스토킹 혐의’로 경찰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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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사진제공=뉴시스]<br />” src=”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10/CP-2022-0036/image-29a55c85-9b57-4b00-9ee8-efa2381bae81.jpeg”><figcaption>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사진제공=뉴시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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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대상으로 알려진 전청조 씨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p>
<p>26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전씨는 이날 오전 1시 10분경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남씨 어머니 집을 찾아가 수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다.</p>
<p>당시 전씨는 ‘아는 사람인데 집에 들여달라’고 말하며 집에 출입하려 했고, 이에 남씨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전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p>
<p>전씨는 최근 남씨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p>
<p>앞서 남씨와 전씨는 최근 연인 사이임을 밝히고 결혼 예정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다만, 공개 이후 전씨는 사기 전과 등 구설에 휘말렸다.</p>
<p>체포 이후 전씨는 이날 오전 6시 20분경 풀려났다. 당시 전씨는 ‘3일간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했다’는 등 고통을 호소해 기본적인 경찰 조사 이후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p>
<p>경찰은 전씨의 스토킹 혐의와 관련해 폐쇠회로(CC)TV 및 통화 내역 등을 검토해 실제 해당 혐의가 있는지 조사한 뒤 처리할 방침이다.</p>
<p>한편 전씨의 재벌 3세 사칭 논란과 관련해 파라다이스는 공식 입장을 내고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p>
<p>파라다이스 측은 “최근 전씨 관련 보도된 기사를 통해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내용이 온라인상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전씨 사기 혐의와 관련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p>
<p>이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게시글에 대해 당사는 엄중히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입장을 피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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