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그룹 르세라핌 김채원이 때아닌 악성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6일, 김채원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본지와 통화에서 김채원이 현재 이선균, 지드래곤(G-DRAGON)과 관련된 연예계 파문에 엮여있다는 루머에 대해 “김채원 관련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주 A형 독감으로 인해 현재 컨디션 회복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1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임을 전했다.
앞서 이선균,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사건이 연달아 터지며 연예계에도 큰 파장이 일고있다. 이선균은 지난 23일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대마 등)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되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이틀이 지난 25일에는 가수 지드래곤 역시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며 충격파를 던졌다.
그 밖의 다수 유명 연예인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근거 없는 소문에 함께 이름이 언급된 김채원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해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 측은 26일 “유명 연예인 등 마약 투약 사건 관련 수사 대상자는 총 10명이며 이 중 5건이 입건됐고, 5명이 조사 단계다. 입건 5명 중 4명은 마약류 투약, 1명은 제공 혐의를 받고있다”고 전했다.
한편, A형 독감으로 인해 함께하지 못한 김채원을 제외한 르세라핌 멤버(카즈하-허윤진-사쿠라-홍은채)은 오는 11월 4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블리즈컨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시간으로 26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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