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 ‘마약 스캔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르세라핌 채원, 가수 박선주가 루머로 몸살을 앓고 있다.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26일 오후 MK스포츠에 “김채원 관련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독감 후유증으로 컨디션 회복 중이며, 김채원은 11월 1일에 스케줄에 복귀한다. 공지문을 통해서도 안내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마약 투약 의혹 관련 연루 연예인이 추가적으로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채원과 박선주의 이름이 거론돼 몸살을 앓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박선주 측도 “사실무근이다.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강남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이선균, 재벌가 3세, 가수 연습생 등 8명에 대해 내사를 진행해 왔다. 이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이선균을 피의자 신분으로 형사 입건했다.
지드래곤도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다만 해당 건은 이선균과 별개의 사건으로 알려졌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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