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작정하고 꾸미면? 신랑보다 빛나는 민폐하객(‘오늘도 사랑스럽개’)

배우 차은우가 차원이 다른 수트 맵시로 민폐 하객 패션을 완성했다.

25일 차은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도 사랑스럽개’ 비하인드 필름이 공개됐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 해나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 서원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물이다.

극중 개 공포증이 있는 서원과 달리 실제로 개를 좋아한다는 차은우는 컷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만득이를 쓰다듬으며 애정을 표했다.

이어 그레이 컬러의 수트로 하객 패션을 선보인 그는 “오늘 3부의 엔딩 장면을 찍고 있는데 결혼식장에 가기 위해 하객 패션으로 차려 입었다. 머리스타일도 평소와 서원과 다르게 조금 더 꾸민 것 같은 느낌으로 했다”고 말했다. 그야말로 신랑보다도 빛나는 민폐하객 그 자체.

이어진 야간 촬영. 쌀쌀해진 날씨에 대비해 핫팩을 부착한 채로 촬영을 완료한 그는 “날이 굉장히 추워졌다. 오늘 찍은 신도 의미가 있는 신이 많아서 궁금하실 거다. 우리 드라마 많이 기대해 달라. 다음 촬영도 파이팅 해보겠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차은우가 출연하는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차은우 유튜브 캡처

이혜미(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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