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가을철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단과 단체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5일 제주국제공항 대형버스 주차장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행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 주관으로 열린 캠페인에는 △제주도청 안전정책과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 △제주교육청 안전관리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본부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본부 △제주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등 7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아울러 대형버스 운전기사 등을 상대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과속과 음주운전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특히 수학여행단 버스 운행 시 문제 될 수 있는 다수 인원 수송 시 대열 운행 최소화(조별 분산 운행)와 이동 시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 행렬 끊길 시 신호 준수 등의 내용을 강조했다.
강수천 자치경찰단 관광경찰과장은 “전국 각지에서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단과 단체여행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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