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가 도내 발달장애 가족 120명을 대상으로 최근 ‘기차 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차 여행은 수원역에서 출발해 충남 아산의 현충사, 신정호 국민관광단지, 외암민속마을 등을 관람·체험한 뒤 다시 수원역으로 돌아오는 당일치기 일정으로 진행됐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여행이 발달장애 아동에게는 평소 접하기 힘든 기차여행의 기회를 선사하고, 발달장애인 부모들에게는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공사 특성에 어울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도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광명 하안초등학교에서 ‘여행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여행을 테마로 많은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공사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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