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차인표가 회장이 됐다.
25일 방송된 SBS ‘옆집 남편들 녹색 아버지회’에서는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차인표, 정상훈, 류수영, 제이쓴의 모습이 그려졌다.
녹색 아버지회의 회장 자리를 두고 차인표와 정상훈이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차인표는 “공신력이란 거 무시를 못해. 이번에 반기문 UN 재단과 스탠퍼드 대학에서 하는 기후 포럼에 홍보대사가 됐어”라고 자기 어필을 했다. 이어 “총장님이 축하 멘트 해주시고 캠페인 동참도 해주실 수 있어”라고 강조했다.
차인표는 “설마 수영이가 날 안 뽑진 않겠지?”라면서 “지금 십년인데. 결혼식 때 가서 주례 비슷한 것도”라며 류수영을 은근한 부담감을 심어줘 웃음을 안겼다. 투표 결과, 회장직에는 차인표가 당선됐다.
한편 ‘옆집 남편들 녹색 아버지회’는 내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국내외 환경 이슈를 직접 찾아가 솔선수범하는 친환경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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