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어쩌다 사장3’ 차태현이 20년 만에 미국행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고 토로했다.
2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어쩌다 사장3’ DAY 프리뷰에서 차태현은 “미국행이 결정되고 나서 집에 있는 ‘시원스쿨’을 다시 켰다”라면서 “(영어를 배워야 한다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국에 오래 가 있는 것 자체가 나에게는 개인적인 도전이었다. 심지어 미국은 20년 만에 방문”이라면서 “여러번 제작진에게 술먹고 전화해서 ‘진짜 못가겠다’고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인성은 “게스트를 영어 능력자들로 모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아무리 준비해도 배운대로 영어가 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어쩌다 사장3′(연출 류호진, 윤인회)에서는 ‘사장즈’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중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몬터레이를 배경으로 한인 마트 영업 일지에 도전한다. 한효주와 박병은, 윤경호, 임주환 등 시즌2 ‘경력직’ 알바즈, 박보영, 박인비 등 시즌1을 빛낸 알바즈의 활약에 이어, 신입 알바즈 박경림과 김아중까지 총출동한다.
26일 오후 8시45분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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