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배우 이선균에 이어 이번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연예계가 마약 논란에 시름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 입건됐다.
앞서 인천경찰청은 배우 이선균을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했다. 다만 이번 사건과는 별개라고 선을 그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일본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유예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드래곤은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시 공연을 마치고 팬이 건넨 담배를 피웠으며 대마초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지난 4월 해외 일정을 위해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행동을 보였던 것과 어눌한 말투 등 모습이 담긴 영상으로 마약 투약 의혹과 함께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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