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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경찰서는 지난 25일 이상동기범죄 발생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최우선 확보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오산역 일원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흉기난동 사건을 효과적으로 총력대응하기 위해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오산역 등 3개 기관 40여명 참여 속에 진행됐으며 112신고접수, 시민 대피 및 현장통제, 피해자 구호, 범인검거 등 기관별 명확한 임무부여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정’하고 발생부터 검거까지 실제 상황과 같은 훈련이 전개됐다.
119관계자는 “경찰, 소방간의 이상동기범죄 훈련을 통해 긴박한 상황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초점으로 원만하게 진행돼 추후 유사신고 접수 시 능숙하게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산역 합동훈련을 목격한 한 시민은 “흉기난동범 대응과정이 정말 일사불란하고 듬직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불철주야 고생하는 든든한 오산경찰을 응원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정웅 서장은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길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치안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경찰 임무다. ‘이상동기범죄’ 경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며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범죄로써 지속적인 강력범죄 대응 훈련을 통한 총력대응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범죄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이 가장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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