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스페인 라리가 최대 라이벌 매치인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를 쿠팡플레이가 오는 28일 독점 생중계한다.
‘엘 클라시코’는 스페인어로 ‘전통의 승부’라는 뜻이다. 라리가를 대표하는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더비의 별칭으로 자리 잡았다. 라리가 정규 시즌은 물론, 유럽 대항전이나 컵대회 등 두 팀이 맞붙는 모든 경기를 총칭한다. 세계적인 인기 구단이자 걸출한 스타 선수들을 보유한 두 팀이 만날 때마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두 팀은 현재 라리가에서 선두 경쟁을 치르고 있다. 이 때문에 정규 시즌 11라운드이자 첫 엘 클라시코인 이번 경기에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10라운드를 마친 시점, 레알 마드리드는 8승 1무 1패로 1위에 있다. 특히 지난 두 달 연속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리그 득점 1위 주드 벨링엄이 팀의 상승세를 이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7승 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3위에 올라있다. 두 팀의 승점 차는 단 1점. 이번 엘 클라시코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위치가 뒤바뀔 수도 있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기대된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엘 클라시코는 라리가를 넘어 유럽 축구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어젖히는 한 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의 주드 벨링엄,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 같은 새로운 스타들의 격전장이 될 것이다. 피로도 극복 여부 및 부상 변수가 승부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쿠팡플레이는 엘 클라시코 킥오프 30분 전인 22시 45분부터 프리뷰 쇼를 통해 두 팀의 맞대결을 조명한다. 프리뷰 쇼에서는 김용남 캐스터와 한준희 해설위원이 양 팀의 선발 출전 선수와 포메이션, 그리고 감독의 전술 등을 철저히 분석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엘 클라시코를 기다리는 와우회원들을 위해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쿠플클럽’에서 라리가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쿠팡플레이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회원에게 제공되는 쿠팡의 OTT(over-the-top) 서비스이다. 스포츠에 진심을 담아 팬들에게 독보적인 중계 채널로 자리 잡았다. 현재 K리그,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앙, 덴마크 수페르리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등 다양한 축구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모터스포츠, 미식축구, 테니스, 럭비 등 이전까지 국내에서 시청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종목을 스포츠 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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