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첫 KBL 재정위원회가 열린다.
KBL은 26일 오후 “27일 오전 10시 KBL 센터에서 아셈 마레이와 게이지 프림의 비신사적 행위에 따른 제29기 제1차 재정위원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마레이와 프림은 모두 코트 위에 침을 뱉었다. 이로 인해 KBL 재정위원회가 열리게 됐고 징계를 논의한다.
KBL에 따르면 마레이는 지난 21일 수원 kt전 4쿼터 6분 20초경 코트 위에 침을 뱉었다. 프림은 23일 창원 LG전에서 1쿼터 52초, 역시 코트 위에 침을 뱉었다.
KBL 관계자는 “마레이와 프림의 침 뱉는 행위 모두 코트 위에서 벌어져선 안 되는 부분인 것이 확실하며 규정상 비신사적 행위에 해당하는 만큼 재정위원회가 열리기에 충분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밝혔다.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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