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가 26일 막을 내렸다.
한화 이글스는 “제35회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가 26일 각 부별 결승전을 끝으로 5일 간의 열전을 마쳤다”고 같은 날 밝혔다.
대전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한화 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충청권 내 초등학교 8개팀, 중학교 9개팀, 고등학교 7개팀이 참가했다.
신흥초와 유천초가 결승에서 맞붙은 초등부에서는 신흥초가 우승을 차지했고, 중등부는 세광중을 4-3으로 물리친 외산중이 우승을 거뒀다.
고등부는 세광고와 대전제일고가 만난 결승에서 세광고가 5-4로 승리하며 우승기를 차지했다.
한화는 이번 대회 우승, 준우승팀은 물론 전 참가학교에 총 300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부상으로 지급했다.
올해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을 비롯해,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 등 학생야구 인프라 확대에 노력해 온 한화 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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