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길소연 기자] 에어프랑스-KLM이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플라잉 블루(Flying Blue)’에서 100% 보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프랑스-KLM은 다음달 7일까지 최소 2만4000마일을 충전한 고객에게 최대 100% 보너스를 제공하는 마일리지 구매 혜택을 실시한다.
보너스 혜택을 받으려면 4000마일 이상 구매해야 한다. 4000마일부터 1만 마일을 구입할 경우 50% 보너스를 준다. 4000마일을 사면 2000마일을, 1만 마일을 사면 5000마일을 제공한다.
1만2000마일부터 2만2000마일까지는 70% 혜택을 준다. 1만2000마일을 구입하면 8400마일을, 2만2000마일을 사면 1만5400마일을 준다.
100% 보너스는 2만4000마일 이상을 구입한 고객에게 제공한다. 2만4000마을부터 10만 마일을 구매한 고객에게 동일한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마일리지는 2000마일부터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마일리지는 대한항공을 포함 항공동맹 스카이팀 회원사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마일리지와 현금을 이용해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플라잉 블루는 에어프랑스-KLM의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플라잉 블루는 4단계 회원 등급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고객의 여행 패턴에 따라 마일리지 혜택을 준다. 주로 항공편 예약, 승급, 좌석 옵션 혹은 알라카르트 메뉴 구매, 호텔 숙박료 혹은 자동차 렌트 비용 지불, 제휴사 상품 구입 등에 마일을 사용할 수 있다.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지난 2004년 프랑스의 에어프랑스와 네덜란드 KLM이 합병해 결성한 항공 그룹이다. 에어프랑스는 ‘인천-파리’, KLM은 ‘인천-암스테르담’ 직항 노선을 포함해 유럽 주요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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