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차청화가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로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차청화는 오늘(27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지인으로 지내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는 연하의 사업가라고. 두 사람의 결혼이 알려진 지난 11일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해 상세히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웨딩화보 속 차청화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특히 예비신랑과 마주보고 있는 사진에서 차청화는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새신부다운 단아한 비주얼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차청화에게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며 “언제나 진심으로 연기하는 차청화는 배우로서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차청화는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데뷔했다. 이후 ‘하모니’, ‘부산행’,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갯마을 차차차’, ‘꼭두의 계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도적: 칼의 소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 개봉한 영화 ‘용감한 시민’에서도 관객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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