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뉴진스(NewJeans)가 미국 패션 잡지 표지를 장식하며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26일(현지 시각) FLAUNT 매거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89호 표지를 장식한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단체, 개인 이미지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FLAUNT는 뉴진스에 대해 “K팝의 새로운 유전자로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안식처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소개한 뒤 지난해 8월 데뷔곡 ‘Attention’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싱글 앨범 ‘OMG’, 그리고 7월 미니 2집 ‘Get Up’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음악을 조명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뉴진스는 “음악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사람들을 치유할 수 있다. 음악은 또한 공동체를 만들며,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힘을 갖고 있다”며 “우리의 음악이 이러한 효과를 발휘해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모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8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섰던 기억을 상기한 뉴진스는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언어의 장벽 없이 우리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해 정말 행복하고 감동적이었다”며 “미국에서의 첫 무대는 우리에게 아주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그리고 뉴진스는 “우리는 도전하고 즐기면서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사람들이 (듣자마자) 뉴진스를 떠올릴 수 있는 사운드를 공고히 하고, 우리가 즐기는 만큼 음악의 기쁨과 재미를 계속 공유하고 싶다. 데뷔 후 지금까지 성장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뉴진스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K팝 아티스트로는 가장 많은 수상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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