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핼러윈 축제가 시작된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주요 인파 밀집 지역을 점검했다.
행안부는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와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 서울 중구 명동 거리, 대구 동성로 등에 국장급 상황관리관을 파견해 현장 상황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 본부장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이 지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의 주요 조치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인파 밀집이 가장 우려되는 이번 주말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금이라도 위험한 상황이 나타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해 인명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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