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챈들러 매튜 페리 사망 / 사진=SNS, 프렌즈 방송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프렌즈’로 활약한 미국 배우 매튜 페리가 사망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LA타임스, CNN 등 다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매튜가 LA자택 욕조에서 익사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최초 대응자들은 심장마비 신고를 받고 출동, 살리려고 시도했지만 끝내 매튜 페리는 사망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나,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튜 페리는 1990년대 히트 시트콤 ‘프렌즈’ 시리즈에서 챈들러 빙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1997년 영화 ‘풀스 러시 인’을 촬영하던 중 제트스키 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처방된 진통제를 복용한 뒤 의존증이 악화돼 재활 클리닉에 다니는 근황이 공개된 바 있다.
최근 방송된 ‘프렌즈’ 리유니언에서도 페리는 “촬영 중에도 매일 밤 극심한 불안에 시달렸다”고 밝혀 동료 배우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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