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는 한소희
SNS뿐만 아니라 개인 블로그를 통해서도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는 배우 한소희가 지난 28일, 4월 27일 이후 6개월여 만에 블로그에 장문의 글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추운 건지, 더운 건지 알 수 없는 날씨에 눈치싸움 중이라고 밝힌 한소희는 최근 비염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한쪽 콧구멍으로만 숨을 쉬기 시작하더니 난데없는 코골이에 스트레스받아 수술을 했다고 합니다.
갑자기 왕만한 코로 나타나도 ‘음 숨을 잘 쉬고 있구나’라고 생각해달라고 당부한 그녀. 최근 복싱을 하고 있으며, 사랑하는 할머니를 만나고 왔다고 밝힌 데 이어 최근 논란이 된 눈 밑과 입술의 피어싱도 다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25일 SNS 라이브를 통해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피어싱을 해봤다고 밝힌 한소희. 연예계 데뷔 전 할머니의 탄생화 강아지 그림 등의 타투를 몸에 새겼으나 제거했는데요.
피어싱을 해봤으면 되었다 싶어 제거했다는 한소희는 스스로를 ‘무조건 해봐야 직성에 풀리는 피곤한 성격’이라며, 자신과 관련한 논란이 대수롭지 않은 듯 쿨하게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오는 12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의 공개를 앞두고 있는 한소희. 너무 떨려서 잠을 못 자고 있는 상황이며, 생일(11월 18일)도 다 필요 없으니 빨리 시간이 갔으면 좋겠다는 좋은 떨림과 설렘을 유지한 채 지내는 중이라고 합니다.
요즘 한소희를 잠 못 들게 한다는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인데요. 한소희 외에도 박서준과 위하준, 수현, 김해숙, 조한철 등의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작품 속 고난도 액션신을 소화하던 중 눈 주위 안면부상을 입는 등의 사고를 겪기도 했던 한소희의 열정이 빛나는 ‘경성 크리처’는 1, 2부로 제작되어 올 하반기와 내년 초 두 번에 걸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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