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광적면 광적생활체육공원에 공설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5000만원과 시비 등 18억5000만원을 들여 1만4000㎡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골프장 외에도 클럽하우스, 야외 조경시설 등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생활체육공원 내에 조성해 시민들이 각종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파크골프장은 잔디 안정화를 위해 임시휴장하고, 내년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광적생활체육공원은 서부권 스포츠센터와 족구장, 테니스장, 축구장 등을 갖췄다.
시는 이 중 올해 경기도 건강 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된 족구장을 내년에 실내 시설로 바꿀 예정이다.
축구장도 인조 잔디로 교체하는 등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다음 달 4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대공연장에서 ‘무형문화재 투어공연’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놀이를 비롯해 양주소놀이굿(국가무형문화재 제70호),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7-1호), 양주농악(경기도 무형문화재 46호), 생전예수재(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6호), 양주들노래(향토문화재 제18호) 공연을 선보인다.
양주별산대놀이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 탈춤을 대표한다.
양주소놀이굿은 소를 주제로 풍년과 자손의 번창을 기원하는 공연이다.
투어공연은 평화누리공원을 방문한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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