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뉴스=성범모 기자] “충북 진천군 광혜원에 조성된 생활체육 공원이 각 세대가 고루 거주하는 광혜원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변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충북 진천군 광혜원 생활체육공원 준공식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음악회가 지난 28일 광혜원리 640-4번지 일원 생활체육공원 현장에서 열려 주목받았다.
행사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음악회는 △진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소프라노 한아름 △테너 하세훈 △사물놀이 판타지 △색소폰 안태건 △초대 가수 박진도가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TV, 가전, 자전거, 쌀, 화장지,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기념 음악회에 앞서 읍‧면 단위 최대 규모인 광혜원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이 펼쳐졌다.
광혜원 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은 광혜원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총사업비 113억 원을 투입해 축구장, 그라운드 골프장, 족구장, 산책로와 휴게 ㆍ편의시설 등을 9만 6224㎡ 규모로 조성했다.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은 “그동안 광혜원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체육공원이 그간 부족했던 면내 스포츠 기반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앞으로도 생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각종 체육 시설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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