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강경하게 부인한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GD·본명 권지용)이 다음 달 경찰에 자진 출석해 수사를 받는다.
지드래곤의 자문변호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31일 입장문을 내고 다음 달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수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돼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인 권지용(지드래곤의 본명)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언론과 미디어에서도 책임 있는 자세를 가져 달라”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초강경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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