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 실물 포착됐다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새롭게 거듭난 신형 제네시스 GV80이 공도에서 포착되어 화제이다.
신차 전문 유튜버 ‘숏카’가 업로드한 영상 속에서는 지난 9월 공개된 신형 제네시스 GV80의 모습이 포착됐다. GV80은 지난 2020년 1월 첫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7만대 이상 판매되며 국내 럭셔리 SUV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SUV 모델이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출시 이후 약 4년 여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이다.
압도적 존재감 뽐낸다
영상 속 일반 도로에서 포착된 GV80의 실물은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웅장함이 느껴진다.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은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으며,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정교한 이미지가 묻어나온다.
제네시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줄 헤드램프는 존재감을 발산한다. 범퍼는 복잡한 곡면을 제거해 심플하면서도 디테일한 인상을 선보인다.
후면부는 브레이크 램프와 방향지시등이 하나로 작동하는 방식이다. 이는 북미 법규에 맞춘 것으로, 해당 차종이 북미 수출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었다는 점을 알려준다.
범퍼 히든 타입 머플러를 적용해 하단에 머플러를 노출하는 대신 제네시스의 크레스트 그릴의 디자인에서 착안한 V 형상을 크롬 재질로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 하단은 슬림한 바디 컬러로 마감해 와이드하고 안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볼드한 이미지를 내뿜는다.
GV80 파워트레인은?
한편, 신형 GV80은 지난 10월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가격은 6,930만원 부터 시작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2.5L 가솔린 터보, 3.5L 가솔린 터보를 주력으로 운영하며 파생 모델인 GV80 쿠페는 3.5L 가솔린 터보에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가 적용된 사양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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