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솔 기자) 지난 주 노랑통닭이 K랭킹 최대 급등 골프단으로 이름을 올려서일까? 교촌치킨이 이번 주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30일 발표된 10월 5주차 KLPGA K랭킹에서는 교촌치킨이 31계단을 뛰어오르며 ‘랭킹 급등’ 골프단이 됐다.
교촌치킨을 이끈 선수는 신미진(164위)으로, 단독으로 31계단을 뛰어오르는 맹활약을 펼치며 교존치킨의 랭킹 급등을 만들어냈다.
신미진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펼쳐진 시즌 마지막 대회, KLPGA 파마리서치 리쥬란 드림투어 왕중왕전 2023에서 10언더파(206타) 3위를 차지하며 21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개인으로써도 정말 만족스러울 만한 기록이었다.
그는 이번 시즌 TOP 10에 세 번 이름을 올렸으나, 시즌 후반부로 갈 수록 다소 고전하며 직전 2개 대회에서 모두 기권했다. 이번 대회에 집중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된 셈이다.
3위를 기록한 신미진은 랭킹포인트 0.1122를 추가, 0.3855를 기록하며 조이안(163위, 0.4010)을 뒤쫒았다.
선수 개인랭킹 1위는 42주간 이어져 온 박민지(NH투자증권, 12.3109 포인트)의 독주가 이어졌다. 그의 뒤를 바짝 쫒아 이예원(KB금융그룹, 11.7588 포인트)이 2위를, 김수지(동부건설, 10.2155 포인트)가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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