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성대한 축구대회가 온다. 2023 제2회 선수협 자선 축구대회가 오는 12월 16일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그 막을 올린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31일 제2회 선수협 자선 축구대회 행사 일정을 결정하고 선수 및 팬들에게 공개했다.
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를 선언한 선수협 이근호 회장을 비롯해 수원 삼성 감독대행을 역임 중인 염기훈 부회장 그리고 이청용 부회장과 김훈기 사무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자선 축구대회를 개최하기로 뜻을 모으고 준비에 큰 노력을 기울였다.
선·후배가 함께 만들어가며 존중받는 축구 문화를 선도하고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기획한 이번 축구대회는 선수들의 합동 은퇴식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지난해 뜻 깊었던 자선경기가 올해도 팬들을 찾아간다. 참가선수 명단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청용 부회장은 “올해는 보다 장소를 넓혀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연말을 맞아 선수들과 함께 축구를 즐기셨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올 시즌에도 남자 선수 및 여자 선수들이 많이 참석해서 이 행사를 즐겼으면 좋겠다. 선수명단이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11월 1일 티켓링크에서 예매가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선수협 이근호 회장은 “티켓링크에서 11월 1일 예매가 가능하다. 많은 팬이 찾아주셔서 합동 은퇴식 및 다양한 행사를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다. 선수협 소속 선수들과 함께 팬들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협은 11월 1일 티켓링크 예매를 시작하고 참가선수 명단이 확정되는 대로 선수 명단을 발표하기로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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