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는 국내 상장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을 장려하고 이해관계자들이 해당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돕는 지표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고, 환경과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각각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 현대로템은 수소 모빌리티와 수소 인프라, 동력 분산식 고속철도차량 등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전 제품군 생애주기 저탄소화를 추진 중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행동 규범을 제정하고 정기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 확립을 위해 감사위원회와 투명경영위원회, 보수위원회,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 등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운영하며 견제와 감시를 기반으로 한 지배구조 구축에 나서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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