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각종 의혹에 휩싸인 전청조가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1일 오후 사기와 사기미수 등의 혐의를 받는 전청조를 경기 김포시 모처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전청조의 거주지로 알려진 송파구 잠실동 시그니엘도 압수수색해 혐의 관련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 전청조는 현재 송파경찰서로 압송 중이다.
앞서 이날 서울동부지법은 전청조가 출석 요구에 불응할 우려가 있다며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청구된 통신영장과 압수영장 2건 중 1건도 발부됐다.
한편 전청조는 지난 23일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남현희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재벌3세 사칭 및 성전환 논란, 사기 및 아동학대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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