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주 제니엘그룹 회장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박 회장은 37년 간 종합 인적자원(HR) 서비스 및 아웃소싱 산업 혁신을 이루고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회장은 1996년 제니엘그룹을 설립한 이래 단순 인력 파견과 일자리 알선에 머물렀던 아웃소싱 산업을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정된 영역에서만 이뤄지던 아웃소싱 사업 분야를 의료, 금용, 제조, 유통, 물류, 콜센터 등으로 폭넓게 확장하며 종합 아웃소싱 업계를 선도했다.
제니엘그룹은 자체 개발한 종합 HR 관리 솔루션인 ‘제모스’를 통해 근무자에게는 전자근로계약, 전자사직서, 연차, 출퇴근 관리, 교육 등 서비스를 고객사에는 기업 실적을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일용직 관리솔루션인 ‘데이싸인’ 등 업무 관리에 필요한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해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박 회장은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 구현’이라는 구호 아래 일자리 창출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웃소싱 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 및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사업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 전국 25개 취업 지원 센터를 통해 연간 약 20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했다.
사회적기업 제니엘플러스를 통해서는 120여 명의 장애인이 일하는 카페 5곳을 운영 중이다. 비영리재단 푸른꿈 일자리 재단을 설립해 매년 800여 명의 경력단절 여성과 취약계층에 일자리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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