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는 지난달 3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4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하는 정부 포상제도다.
KB국민카드는 종합금융플랫폼 ‘KB Pay(페이)’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KB국민카드는 1987년 국민신용카드㈜로 설립된 이후 1997년 세계 최초 후불교통카드인 패스(PASS)카드를 출시했다. 2011년 ㈜KB국민카드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에는 국내 카드업계를 선도해 왔다. 특히 결제, 송금, 마이데이터 서비스, 생활 콘텐츠까지 이용할 수 있는 카드사 최초 간편 결제 플랫폼 ‘KB Pay’는 런칭 2년 8개월만에 가입고객 1000만 명, MAU(월간 활성 이용자수) 700만 명을 돌파했다.
다양한 사회공헌도 추진하고 있다. 농·산어촌 청소년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진행, 예비 초등학생 책가방 선물세트 전달, 다문화·새터민 가정 아동 대상 한국어 교육지원, 독거 어르신 물품 지원, ‘탄소 중립의 숲’ 조성 등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금융취약 계층을 위한 상생 금융 지원에 동참하기도 했다.
금융소비자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시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점자카드 발급, 인쇄물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보이스아이’를 도입하는 등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고령자 등의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향후 점자 상품설명서를 제공하여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종합금융플랫폼 ‘KB Pay’ 내 이용 편의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에 KB국민카드는 금융감독원 실태평가에서 양호등급을 획득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금 뿌린 씨앗이 오랜 시간 뒤에야 결실을 맺게 되더라도 당장 눈 앞의 성과보다는 미래의 더 큰 꿈을 위한 혁신의 씨앗을 꾸준히 심어 나갈 것”이라며 “자그마한 씨앗이 나무가 되고 나무가 모여 풍성한 숲을 이루듯 KB국민카드는 계속 성장하여 고객의 마음 속에 오랜 시간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