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정보통신(IT) 부문 경력직을 집중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를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로 개발하겠다는 회사 비전이 담겼다.
채용 분야는 IT관리, 프론트·백엔드 개발자, 모바일앱 개발, 소프트웨어(SW)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 IT 전체를 아우르는 총 27개 분야다.
현대차는 IT 인재가 주도적으로 일하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거점 오피스,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한 업무 환경과 수평적 조직 문화를 조성한다.
현대차는 인포테인먼트, 전자,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연구개발(R&D) 분야 SW 경력 개발자를 대상으로 매월 상시 채용도 진행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수천만대 차량이 생성하는 거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IT 서비스를 직접 설계·개발하는 경험은 개발자 성장과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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