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WKBL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가 오는 5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산 우리은행과 부산 BNK썸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규리그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공식 개막전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경기운영요령 제17조 ‘공식 개막전은 타이틀스폰서 구단과 타이틀스폰서팀이 지명한 팀과의 경기로 치러진다’는 내용에 따라 올 시즌 타이틀스폰서 구단인 우리은행이 BNK썸을 공식 개막전 상대로 지명하면서 매치업이 성사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의 리턴매치인 셈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우리은행이 창단 첫 챔프전 진출을 이룬 BNK썸에 3연승을 거두며 통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역대 공식 개막전(경기번호 1번) 승패에서는 우리은행이 14전 7승 7패로 5할 승률을 기록 중이며, BNK 썸은 2019-2020시즌 창단 첫 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하나원큐에 패하면서 1패에 그치고 있다.
기록 달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우리은행 김단비는 개인 통산 500블록에 단 2개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BNK 썸 김한별은 8개의 어시스트를 추가할 경우 개인 통산 1,000어시스트를 달성하게 된다.
우리은행과 BNK 썸의 2023-2024시즌 공식 개막전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중계방송 편성 관계로 인해 14시 25분으로 경기 시작 시각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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