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아빠가 된다.
아내인 배우 이다인이 임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산은 내년으로 예정돼 있다.
1일 JTBC 엔터뉴스팀은 이승기·이다인 부부 근황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이다인이 부모가 된다.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는 JTBC 엔터뉴스팀에 “두 사람이 부모가 된다. 현재 이다인이 임신 중인 상태다”라고 말했다.
1일 이다인의 소속사인 9아토엔터테인먼트도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이와 관련해 JTBC 엔터뉴스팀은 “이들 부부는 결혼식 이전부터 계속해서 임신설에 휩싸였다. 이다인의 드레스 라인과 다소 부은 얼굴, 낮은 굽의 신발 등 혼전 임신에 대한 말이 나왔으나 사실무근이었다. 이로써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4년 부모가 된다”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이날 이다인 측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이다인이 임신한 것이 맞다”라며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이승기 측 관계자도 “얼마 전에 소식을 알았다. 좋은 소식이니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승기는 지난 2월 인스타그램에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다인 씨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4월 7일 축복 속 결혼식을 했다.
이다인은 현재 MBC 금토드라마 ‘연인’에 출연하고 있다. 이승기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3’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승기는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발전 기금 20억 원을 기부했다.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5월 3일에는 서울대어린이병원을 방문해 깜짝 공연도 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