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성현주 기자 = 현대자동차가 오는 21일까지 IT 부문 경력직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IT 관리 ▲프론트엔드 및 백엔드 개발자 ▲모바일 App 개발 ▲SW 아키텍트 ▲데이터·인프라·보안 엔지니어 등 27개 분야다.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뮤 등 세부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체제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역량 있는 IT 인재를 적극 모집해 자체적인 IT 개발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바일 및 커머스 빅데이터 플랫폼을 비롯해 고객 관리 채널 등 다양한 영역에서 IT 서비스 직접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IT 인재들이 주도적으로 일하며 성과를 낼 수 있는 조직문화도 갖추고 있다. 특히 수평적이고 유연한 업무 환경에서 협업할 수 있도록 거점 오피스와 선택적 근로 시간제 등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세계 수천만대의 차량이 생성하는 거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IT 서비스를 직접 설계하고 개발하는 경험은 개발자의 성장과 경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번 집중 채용 기간은 평소 현대차 채용에 관심있던 우수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IT 부문 채용 외에도 ▲인포테인먼트 ▲전자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R&D 분야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를 매월 상시 채용을 통해 모집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달 13일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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